콘솔/하드웨어

[XBOX360] 십자키 감도조절

Aki~maN 2007. 5. 5. 00:52


엑박360의 패드는 잡았을때 그립감은 나쁘지 않다.

하지만 상당히 묵직하여 오랜시간 게임을 했을경우
손에 상당히 피로가 오게된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큰문제는 역시 십자키의 감도 문제인듯하다.

기여워를 플레이할 때, 무기교환하려고 누르면
은근히 엄한 무기로 바뀌던가, 안바뀌는 경우가 발생된다.

그래서, 간단하면서도 경제적으로 십자키감도를 조절해보았다.

※패드를 분해하면 3개월의 A/S가 무효가 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과 같이 유선, 무선 모두 7군데에 나사로 조여져있다.

무선패드에서는 배터리 커버를 열면 시리얼바코드 뒷면에 보이고,
유선패드에서는 눈에 보이는 시리얼 바코드 뒷면에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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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나사는 다음과 같은 부분에 숨겨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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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부 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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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접점부분은 그다지 잘처리된 것은 아니다. 중국제의 느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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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모터는 듀얼쇼크2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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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드기판의 뒷면, 트리거버튼과 가운데 현란한 칩셋이 보이며 칩셋위엔 마소의로고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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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분이 핵심

십자키부분에 사진과같이 투명한 판을(0.2미리정도?) 오려서 놓고 원상태로 조립한다.
투명한 판은 보통, 뭔가 구입하면 플라스틱으로된 케이스 포장케이스같은 것이 있는데,
그것을 오려서 활용하였다.


이렇게 감도조절을 하고나면
약간 심하다 싶을정도로 감도가 좋아진다.
스파2로 승룡권이 훨씬 수월하게 잘나가게된다.

단 약간뻑뻑한 느낌도 날수도있고,
다른키와 함께 눌릴수도있지만...

안눌리는것보다는 100배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