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도서

[공연] Kanno Yoko - Ragnarock 2 Concert

Aki~maN 2007. 6. 2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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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노요코 라그나로크 온라인 2 콘서트

2007년 6월 20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 오후 7시 30분


3층의 A석자리에서 200미리로 땡겨서 찍은거라 사진상태가 매우 좋지않습니다.
어쩔수없는 한계였습니다. 이해해주세요~ ㅠ,.ㅠ



뒤늦게예매하여 정말 난감한 지리였지만,
기대와는 조금 다른...
신선하고 힘있는 무대였는데,
사실 처음에는 조용한 음악위주의 콘서트일 줄알았다.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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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시간이 되자 팬들로 자리가 꽉찼다.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회사원들이 주 관객이었지만,
고등학생, 대학생친구들이 많아서 공연내내 상당히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상당히 아쉬웠다. 난 조용히 감상하고싶었는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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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의 모습


첫곡으로 공각기동대의 토루키아였는데
첫곡이라 그런지 서로 무척이나 안맞는듯하였다.
중반들어서면서 그런 느낌은 사라졌지만,
특히 마야 첫곡때 마야씨의 코러스는 상당히 좌절이었다.
연습이 부족했던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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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본것은 처음이었고,
그전에 상상했던 이미지는...
늘씬한 미모의 여가수였단말이닷!!!!
목소리 하고 안어울리쟈노~!!!!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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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상상했던 이미지의...
미국인... 아..아니... 일본인이었다... ~,.~

어쩜그렇게도 분위기 잡히는 목소린지~ -_- )b
BLUE부를때는 아... 정말... 감동이었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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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씨야... 뭐 많이 봤었지만...
실제보니까 이미지는 더맘에들었다.
차분하고, 예쁜목소리...
아... 이런목소리를 가진 사람도있구나... 하고 감탄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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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둘이 만나면 최강의 콤비가 아닐까?

마야씨가 그래도 칸노씨하고 활동한적이 많아서그런지
마야씨하면 칸노씨의 생각이나고, 칸노씨하면 마야씨의 생각이 자연스레 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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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하고 유머스런 그녀의 무대매너,
다루는 악기도 말그래도 '베리어블'하다.

1년정도 공부했다고하는 한국말도 유창히 잘했다.
어느정도 대화도 통할듯~ 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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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했던 실로폰 연주~
이런거 볼때마다 느끼지만...
칸노요코는 진정한 Variable한 작곡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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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작은 몸에서 뿜어져나오는 파워풀한 음악에서
갸녀린 음색의 음악까지 그녀의 한계는 어디일까?
특히 피아노솔로와 오케스트라 메들리는때는 온몸에 전율을 느낄 정도였다.

칸노씨 자신은 마크로스 플러스때의 음악을 상당히 좋게생각하는듯하다.
오래된 음악들인데도 불구하고, 곳곳에서 미묘하게 많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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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카 플로네의 주제곡인 '반지'와 '약속은 없어'를
한국말로 불러주었다. 팬서비스로 그만~!!!
뭐~ 마유미 안티는 아니지만... 마유미보다 훨씬 들을만 했다. ^^*

아... 마야씨... 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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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작별의 연주는 칸노요코만의 아기자기하고, 순수한,
재치있고 유머스러운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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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 공연이 막을내렸다.
기대와는 약간 다른 또다른 즐거움이었으며,
고교때부터 듣던음악을 라이브로 듣는다는 것이 더할나위없는 행운이었던듯하다.

다음번에 꼭 이러한 기회가 다시 생기기 바라고,
그때는 라그나로크2 따위의 콘서트가 아닌,
칸노요코 자신의 이름을 걸로 공연해주었으면 한다.

꼭 VIP로 예매해야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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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권없어보이는 음원자삭/

음악문제시 자삭합니다.



그라비티 알바의 요청에 의해 초상권침해될듯한 사진은 자삭
남겨둔사진도 문제가 될라나? 응? 문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