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만화

[COMIC] 데스노트 & 플루토

Aki~maN 2007. 9. 16.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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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1~12(완)


후반의 급전개를 제외하면 대체적으로 문안한 만화,

과연 나에게 데스노트가 생긴다면 어떻게 할것인가... 라는 질문을 던져준 만화이다.

인기에 힘입어 동명의 영화화 되기도 했으며,

전반적으로 누구나 인정하는 시대적인 사상에 대해 다시한번 쯤 돌아볼수있게 해준다.



나는 역시 L보다는 라이토쪽의 캐릭터가 더 끌린다.

요즘세상의 인터넷과, 방송, 신문에는 정말 많은 수의

말과 상식, 도덕이 통하지 않는 인간... 아니 ~것 들이 너무 많다.



과연 종교가 무었이며, 거짓학위는 무었이며, 보복폭행의 권력은 무었이며,

기독교를 등에업은 있는E의 억압은 무었이며, 생각없이 내뱉는 말의 창은 무엇이며...



이런 시대를 말하듯...

작가는 정리하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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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토 1~4(연재중)


사실 아톰은 그다지 좋아하는 캐릭터는 아니다.

우주소년아톰이며, 철완아톰이며...

어차피 변신도 안하고, 착하기 그지없다.



이 만화는 로봇과 인간과 도덕이라는 주제에 대해 심도있는 스릴러를 보여준다.

아톰따위 어찌되도 상관없긴하지만...

짜임새있는 나오키식의 스토리가 나를 불러세운다.



언젠가 다가올지도 모르는 그날에 대해,

생명의 존엄성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만화.
















하지만, 역시 만화는 만화다워야지~

'디워'가 괴수영화다운것 같이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