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Blu-Ray와 HD-Dvd가 격돌을 일으키던 때가 있었죠... SONY의 PlayStation 3는 블루레이 드라이브의 기본탑재였지만, MS의 XBOX360은 HD-DVD드라이브의 옵션으로 선택적으로 사용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소니쪽의 판매전략이 오히려 먹혀들었던듯합니다. 사실 시장이란게 가격대스펙이라든가 하는 것에 좌우되는 것보다는 얼마나 많은 재생기를 보급하느냐... 혹은 어떤 전략으로 홍보하느냐가 더 중요하니까 말이죠.. 블루레이의 기본장착으로 콘솔의 가격을 올려서 죽어라 욕을 쳐먹으면서 플레이어를 보급한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되었던듯합니다. (사실 엑박경우 추가적으로 HD-DVD셋을 구입하려면... 거의 20마넌에 가까운 돈이 들죠..;;) 그래서 현재는 블루레이의 승리가 되었습니다. 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