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읽고있는 책입니다. 대장님이 개시도 안한걸 빌려서 반정도 읽었는데... 글자수가 많지도 않고, 크게어려운 문구도없어서.. 저같이 책안읽는 사람들에게는 적당한듯합니다. 50년이상을 인간을 주제로한 사진만을 찍어오신 최민식 작가님의 사진에 대한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내용으로... 사진의 본질적인 의미부터.. 요즘 사진작가들에 대한 비판과.. 사진을 찍는 자의 입장으로서 자신에게 던져야하는 질문들.. 사진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좋은 내용들이고, 가슴에 새겨둘만한 글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조금 아쉬운점은 약간은 보수적인 내용입니다. 요즘의 사진이란 것은.. 과거와 같이 예술이나 사회현상의 고찰에만 국한 된것이 아니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요즘 사진이란 것은 그 의미가 넓어졌다고나할까...